2019년 6월 한달 휴가 일기




원래 휴가를 맞이할때는 원대한 계획이 있는 건데....이번에는 그렇지 못했다....
작년인가 추석 10일 연휴때에 체득한 뒤로다...
이제 나이가 있어서인가....꼭 휴가때만 되면 몸이 아퍼서.....암것도 못하는 거다....
그래서 빌빌대다가.....그냥 연휴 다 보내서.... 그래서 겨우 연휴 끝나면...
회사다니기가 되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여튼 뭐 그렇다....

휴가를 받기전... 집안 일로만... 한정하자면(회사일은 써봤자....입만 아프고)
시어머니와의 설전 끝에 같은 아파트 단지내 50평짜리로 집이 나오는 대로 이사를 하기로
합의를 한 상태여서.... 가뜩이나 심난한 집안....정리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친정엄마와의 여행을 위해 차로 한가득 짐을 가지고 갔다 왔기에....

6월 11일 화욜 밤에 대전에 도착해서 짐 풀고....며칠째 암것도 못하고 있었다...

12일 수요일은 오후에 회사 나갔다가....저녁약속까지 하고 늦게 오고
13일 목요일도 오후에 외부자문갔다가...친구랑 저녁먹고 마트까지 갔다오고.....
14일 금요일은 청소기 돌리고...빨래좀 하고... 오후에 음식 주문한거 찾아서 애들 먹이고 저녁에 스터디갔다오고...
15일 토요일에는 오전부터 친구랑 백화점에 가서...돈을 싸질르고(다이슨 에어랩이랑....포르셀 도자기랑)
오후에 와서....집 정리 시작,...거실에서 부터 시작.... 망할놈의 다이슨 청소기 여러번 충전해가면서....
아들 놈 침대밑에.....득실득실한 먼지와....그 은색 벌레....치우고... 애들이 중고딩때 썼던 책상 두개 오프하고
아들 놈 방에 스터디테이블로 정리시키고... 책상 서랍 정리시키고... 그리하여 고민하다 아주 거실에 책상 없으면 
당장 불편할 거 같아서...하나 남기고 
16일 일요일이...되니 토요일에 무리한게...와서... 오전내 자다가....잠깐 점심만 먹고 또 자다가.... 큰애 보내고
장봐서 와서... 작은애 밥먹이고 학교 보내고.... 또 자다가....남편와서 책상 버리고...야밤에 혼자 놀고 있음

그래서 20190616에 책상 하나 버림
이제 슬슬...베란다에 몰려있는 애들 물건을 정리해야 하는데....아무래도 정리를 위해서 또 수납 박스를 사야 할 듯 ㅋㅋ
오늘 아들들 책상 서랍 정리시켜보니....이것들은 나 안닮았나...무조건 버리려해....특히나 추억의 개념이 없어
그래서 내가 하나하나 살뜰이 정리했다...나중에 독립할 때 들려보내야지...

내일 오전에 점심 약속 어떻게 되나 봐서...마트부터 다녀와야 할 듯





2018년 1월 17-20일 큰아들하고 제주 여행 소소한거

비행기 시간이 제주들어가는 날 오후 3시 10분발

제주나오는날 오전 9시 55분발

이런 것도 걍 그런데.... 아침부터 카톡이...40분 연착이라고
공항 도착해서도 한참 기다려서... 4시 넘어 출발
5시 도착... 나와서... 노형오거리가는 버스 검색해서 456-2번인가 타고 원노형에서 내리니 바로
엠버호텔 센트럴....이동네가 중국자본, 중국 사람이 많나 보다...한자가 많다...중국말도 들리고

체크인하고 길건너.... 제주마당 근처 옆가게에서 갈치 조림 먹고
노형오거리 이마트안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나는 방으로 인
아들은 이날 개봉하는 메이지러너 보러

방에서 티비보며 뜨개질하다가...로봇이 아니야 보고... 아 스토리가...어디루 가?

내일 갈 루트를 짜고...쉬어야 겠다...라스 보면서

제주 떠나 카멜리아 힐 갔다가....

 

산방산 갔다가... 점심 먹으러 갔는데...문닫아서...

그냥 동네서 흑돼지 먹고... 다시 용머리 해안 가서...

 

걷고... 다시 코자호텔가서

 

최남단 식당서 방어회 먹고

드라마보고 자고

 

아침에 바로 앞 식당서 아침 먹고 산방굴사 갔다가...

 

제주 조각공원 갔다가....보덕사 입구 갔다가...

 

추사김정희 추무관 갔다가.... 지나가는 길에 강셰프의 키친가서 성게 비빔밥 먹고

 

평화박물관 갔다가.... 선형이가 간 곳이라 안들어가고...

 

농산물 택배 보내고...

 

곶자왈 수목원 지나...그 길따라.....카페들이 많음...

 

거기서 금능 해수욕장 협재 해숭장 가서 실컷 놀고

 

애월 봄날카페 갔더니...너무 사람이 많아서.... 그냥 제주로 돌아옴.


2018년 1월부터 짜증

나중에 정리


 큰아들...입시결과가 신통치 않다 보니...서로 신경이 곤두서고 짜증이...남탓이...

결과 알려주지 않는다고....12월에 부페에서 한번 난리 치더니...

이래 저래...겨울이면 또 도지는 병이고...

연말에 친정 제사 다녀오고 나서... 결국 수시는 다 떨어지고....희망 고문 오지다가....

1월 8일 시어머니 생일 앞두고.... 내가 좀 편해 볼라 했더니... 다 싫다고 해서...

나두 나대로 승질나서...생일전날 미역국 보내놓고...생일날 안내려감...

우리집에 오지 않으면...자기도 감정이 안생길텐데....나 사는 꼴을 보니...자기도 계속 감정이 생기는 거겠지...

그러니깐...이건 답이 없어...요즘은 난 안마주치고 애들하고 마추지면 승질도 내는 모양인데...

나는 그걸 보살필 이유가 없음... 나도 이 나이에... 이러고 사는거 짜증남...

남들은...남편포함해서 내가 나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산다고 하지만....
그건 그들이 보는 것만을 내가 할수 있는 것일뿐...그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내맘대로 못하기 때문임

1월 9일에...정시 원서 접수 해놓고... 기다리는 동안...어정쩡하게....

갑자기 1월 17일 제주여행을 질러버려서...또 어색

아 모르겠다...제주 간 동안 작은애 아프고...잔소리 심했나 봄..수시로 올라오고

큰애 대학가면 안올라오셔도 된다고...오지 말라고 해야겠음






2017년 추석 연휴 정리 소소한거

이번 지나고 나면....내 남은 생애에는 안온다는 10일 연휴를 맞이하여...
이게 직장인이기 때문에 이런게... 정말 꿀같은 거지...아마 나중에 계속 놀면 안그럴테지...
벌써 5일째에 쓸라니 잘 기억도 안나네

연휴 첫날 9월 30일 토요일
남편이 일하러 가서 큰 아들 학교 델따주구 와서... 좀 앉아 있다가... 늦잠이 들어서
거진 12시 넘어까지 작은 아들하고 자고 일어나서 밥 한술 먹고
애 놔두고 뜨게질 언능 뛰어감
ㅇㄴ 언니네 만나서 매드블럭 맛찬들에서 저녁 먹고 8시에 한달만에 운동감
운동하고 나서... 뭔가를 또 했는데...ㅋㅋ 기억 안남

10월 1일 일요일
아침에 아들 학교보내고 10시에 현충원 뒷문 근처 아파트단지에서 만나서 걸어서
현충원뒷문-보훈길 쪽빛길-파랑길 돌아서 현충원 뒷문으로 하산
한 두시간 반정도 실실 걷다가... 커피 마시러 가서....뜨게질 조금 하다
2시쯤 헤어져서 집으로... 잠깐 ㅈ 박사 왔다가고... 쉬다가... 뜨게질 갔다가...
유성만두에서 남편 아들...아들 친구들하고 저녁먹고...보내고 난 더 늦게까지 뜨개질에 있다가 옴
김치볶음밥 얻어옴

10월 2일 월요일
오전에 애가 아프대서 쉬게 하고... 8시반에 자연드림 한판
10시에 행거 맞춘거 배달와서 설치하고 11시쯤 지마트 한판 다녀오고

점심때 애덜 깨워 밥먹이고 학교 보내고... 백화점으로...ㅋㅋ
수능용 보온도시락 기타 후라이팬 등 사고 남편 만나서 남편 옷 사고
커피한잔하고 갈비사서 차에 실어놓고...남편 보내고 친구 만나서
시어머니 화장품 사고 떡, 빵 등 소소한거 사고 자주가서 전 트레이 사고
여차 저차 해서 5시쯤 집으로 와서... 저녁 먹이고 뜨개질 다녀옴 김치찌게 얻어옴
시어머니 앙고라 목도리 시작해서 구멍뜨기 2를 배움

10월 3일 화요일
아침에 내려가서 갈비 재우고 전 부치고 나니 11시쯤
올라와서 애덜 깨우고 이래 저래 정리하고 나는 김 좀 들고 얼른  뜨개질갔다가
앤틱 사러 온다는 펠리체삐꼴로 사장님 만나고
좀 앉아서 놀다 뜨다 하다.... 4시쯤 유성 시장서 떡사고 태전 마트 들러서 집으로와서
내려가서 갈비찜에 저녁 먹고 옴

집에서 정리좀 하다가... 뜨개질 하다가... 10시반에 남한산성 보고와서 잠

10월 4일 수요일 추석날
아침에 일어나서 밥대충 먹고... 남편과 시아버지는 큰댁으로 나랑 시어머니는 신원사에 다녀옴

애덜 깨워 밥 먹이고 큰아들 자전거 타러 가고 난 낮잠을 크게 잠

저녁에 시댁가서 갈비찜해서 저녁먹고 몰라....

10월 5일 목요일
애덜하고 놀다   작은 아들 오랫만에 아빠랑  때밀러 다녀오고...
점심 차려주고 뜨개질 갔다가.... 저녁에 옴
아....한게 없나 봄

-- 울엄마 조끼, 시아버지 조끼,,, 다 마무리하고 빨고 탈수 모양 잡고
말려서 단추 달고


10월 6일 금요일
아들 학교 보내고 늦잠 좀 자다가 12시에 운동갔다 와서....집에서 있다가....
저녁 해 먹이고 저녁에 뜨개질 다녀옴
--- 울엄마 조끼 스팀해서 늘리고 단추구멍 수술하고 단추 달고
금색 클러치 샤넬 마크 달고....끈달고....단추 사옴

--- 시어머니 목도리...뜨기 싫어...엥엥엥....








연세대학교 졸업 25주년 재상봉 다녀옴

올해가 63학번의 졸업 50주년
88학번의 졸업 25주년이다..
꽤 오래전부터 이걸 바래 왔는데...막상 대상자라고 편지오고 
시절이 뒤숭숭하고.....안 만나던...동기들....가끔 만나고 나니....
이런 저런 모습들이 보이고..ㅋㅋ 갈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몸은 아침부터 학교로...

아...작년부터 시작한 운동으로도 몸에는 아무 변화를 못일으켜서...
대충 가리고 갔다...어쩔 수 없지....뭐...

서울역에서 ㅅㅇ 만나서...같이...총장공관가서 점심 먹을때...
동기들이 자리 맡아놔서...편하게 잘 먹음...
사람 많아서....안볼줄 알았던 애덜부터 보이는 건...뭐래...ㅋㅋ

그냥 간단히 인사하고....주로 동기들하고만 있다가...

행사 잘 보고... 저녁 먹고 11시 기차로 내려옴...

나 어렸을때...거의 50된 재상봉 동문들은....다 어른인거 같았는데...
난 왜 아직도 이렇게 애같고 철이 안드는지...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서울 직장생활이 힘든가 보다...많이 변한 얼굴들 보니...안쓰럽다...


우리과는 그래도 단합이 잘돼서 절반이나 참석하고 기부금이며 합창 참여...
대표 잘 뽑아서 광고까지 잘 마무리 되었다.... 역시 88 꿈나무

앞으로도... 행복한 생활 바란다






문재인 시대! 소소한거

정말 가슴 졸이기만 했다...사실 한건 없다...한표 행사밖에는
미안한 마음뿐이다...

앞으로의 생은 매번 미안한 마음 뿐일거 같다.......

그래도 기분이 좋다... 갑자기 TV 뉴스....SNS 하는 시간이 엄청 늘었다...사실 SNS는 대선 전에도 많이 했지만...더 많이...
여튼 이건  그렇다...

페북에도 올렸지만...조용히 기다려주고.... 기꺼이 내 의무를 더 할 생각을 하고....이게 맞는건데...

큰 흐름이 맞을 때라도...내가 보기에 아닌 것들이....득세하는 경우도 있기에....그럴때는 씁쓸하다....

이랄라고 그런게 아닌데 싶고....뭐 할 수 없다 싶다....

내가 공부 안한 거기 때문에....ㅠㅠ   뭐 그렇다구요....



20170316 뮤지컬영화 미녀와 야수



어제 대망의 개봉일에 혼자 가서 보고왔다

1991년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보고(대학교 3학년때네... 그래서 그렇게 감성돋았나....)

2004년 한국에서 초연된 뮤지컬로 보고(언젠지 기억이 안나서 네이버 도움 좀 받음)

애니메이션으로 치면 25년만에(출시 기준)

뮤지컬로 본지도 13년만에... 다시 본건데도....너무 감동이고 눈물 질질.... 나는거 어쩔수 없네...

디즈니 최고!로 칭찬해 드립니다... 계속 또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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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4-5일 대전 뮤지컬 팬텀 박효신 김순영 후기 소소한거



2016년 11월 26일부터 삼성 블루스퀘어에서 시작된 2016-2017 시즌 팬텀이 드뎌 대전에 왔습니다.


작년 12월 14일에 블퀘가서 (ㅇㅅ ㅅㅇ ㅇㄱ 과 같이)
전동석 이지혜로 일단 맛을 보고 온 다음에(요 후기는...뭐 그닥)
대전 소식듣고....정말 절묘하게 1월 2일에 대전 예당 기관회원으로 선예매해 놓은 티켓이었는데....
바로 담날 아빠 가실 줄도 모르고

정말 정신없게 1-2월을 보내고...안올것 같던 3월이 와서 박효신을 영접하게 되었다...

두번 공연 모두 F열 두번째 열로 박효신 공연으로 역대 젤 좋은 자리임!

일단 3월 4일 오후 2시 낮공연

네장을 예매해서 ㅈㅇ ㅈㅇ ㅇㅅ 과 둔산서 브런치 먹고 바로 출발해서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장.... 낮공연인데...완전 매진... 나중에 오피석 열린거 알고...ㅠㅠㅠ

이날은 별생각없이 잘 보이겠지 하고 망원경 없이 입장...오롯이 열심히 듣고 느낌

이번 공연이 기대된건....백발 박효신 에릭이기 때문.... 백발에 흰 가면이 기가 막히게 어울림
성량이 미쳤고... 대전 예당은 엠알이기 때문인지... 가사가 엄청 잘 들린다 했는데..
나중에 효실 갤서 보니... 엠알이 느렸다고... 그리고 진짜로 공연하며 운대서 깜짝 놀람

허리도 아프고 상태는 별로 안좋았지만...김순영하고 케미도 좋고...공연 내내 너무 감동하며 봄

크리가 에릭의 눈을 보았고 마음을 보았다는 말에 감동.... 그럼 좀 잘하지....
에릭 너무 불쌍해.... 에릭의 마음은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었을 텐데...

대전 예당 무대가 작아서 답답한데...조명도 어두워서 더 답답한게 흠... 뭐든 흠은 박효신 외의 것이라는.....ㅋ

효신은 너무 완벽해서 숨을 죽이게 함...
비판은 반사


토욜 공연 관람은 남편한테 비밀로 하고....
일용 공연은 오픈하고 다시 보러옴

이번에는 멤버 바꿔서... ㅇㅎ ㅇㅇ ㅅㅇ 으로
ㅂㅇ 언니는 B 구역으로

이날은 대전 예당서 망원경 빌려서 들어감-- 갤에서 들으니 진짜 울고...입모양도 본다고 해서...
이날 이것이 대박이 되고... 너무 잘 보여서...좋았다...
망원경으로 보니...입모양하고 눈동자를 보니... 가면을 썼어도...효신 얼굴을 다 보는 것 같고...
너무 좋더라... 그리고 자리가 진짜 대박....F열 15번인데... 중앙 블럭 오른쪽 끝..
여기가 진짜 정면인 장면이 몇개 있다....이걸 망원경으로 보면 정말 나랑 아이컨택하는 거 같이 느껴진다...
눈높이도 맞아서 그런 듯

처음에 등장해서 나올때도
샴페인 공장에서 크리하고 필립하고 떠난후에 슬퍼할때도(이때 진짜 대박)
크리 자기 방에 데려다 놓고 복수하러 간다고 할때도...

이날 us 앨범 사와서 듣고 있다...두번 보고 나니 덕심 폭발!!! ㅋㅋㅋ






20150603 뮤지컬 팬텀 박효신 임혜영 후기

사실 팬텀 소식 듣고 부터 제일 보고 싶었던 사람이 박효신 이었다....그 감성이 특별할 거 같아서...
5월 13일 박효신 첫공을 예매했었는데...회사일이 급해서 결국 친구한테 선물했고
다른 친구가 딸하고 박효신을 봤다고 해서 ...바로 그날 예매를 한게 오늘이었다...
예매하고 또 까맣게 잊고 있다가...며칠전 대전 지킬을 예매하면서 내 예매현황을 보니 있더라...제정신 아님
오늘 쌈박하게 풀데이 휴가를 내고 느긋하게 버스타고 택시타고 신당역 도착해서
전에도 몇번 갔던 트레비 가서 안심리조또를 시켜 먹었는데...좀 짰다... 그래서 다 못먹음...
시간 맞춰 티켓찾고...사진 몇장 찍고...혼자 왔기에...일단 입장....무대 우측 14열 26번...
공연전에는 왜 오른쪽만 좌석이 나오나...몰랐다...ㅋ

한국 초연이라... 규제가 엄격하더라...커튼콜도 못찍고... 공연 시작되고...
가면쓴 팬텀이 나오고 노래가 들려도 박효신 같지 않더라.... 오늘 캐스팅 확인을 안하고 들어와서..
그정도로 변신에 성공한 듯....크리스틴 역도 누군지 모르고 보다가...여튼 1막은 신영숙의 무대인듯...

오늘 이 후기를 쓰는 이유는 박효신 애드립때문에....잊어버리기 싫어서...
내옆에 두분이 같이 오셨는데 팬인듯...여러 소식을 전해 주심...
팬들은 오히려 임혜영과 엮이길 바란단다...근데 임혜영이 남친이 있다고
난 임혜영이 레베카에서 엄기준과 사랑스러웠던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

둘이 노래 연습할때... 박효신이 밥안먹었어요? 하는데...대사 같지 않고... 너무 현실 스러웠던거
분장실에서 지도하다가... 목소리 튀어서...미안해요 한거...

피크닉에서 나보다 비싼 가면쓴 부엉이랑 아주 부드러운 너구리...나중에 한마리 몰고 가라고 한거..
완전 대박 터졌다...

그리고 대망의 커튼 콜에서 나름 장미를 임혜영을 위해 준비했는데...그거 주려고 옆으로 뱅 멋있게 돌다가
임혜영 드레스를 밟아서...어색해지고 무릎꿇고 장미를 바치고 일어나서 임혜영에게 안아달랬는데
임혜영이 빼서 박효신이 박력있게 붙잡아서 이마 꼭대기에 뽀뽀를 쪽 한거....
이거 보고...저거 좋아한다....삘이 빡 왔음...ㅋㅋㅋㅋ
이게 너무 대박이어서....후기 안쓸수가 없다...이거 꼭 기억하고 싶어

공연 내용은 박효신 연기가 엄청 섬세했다는거....잘 하더라는 거...
무대도 매우 멋있고... 신경 많이쓴 공연이라...평일 낮공연인데도 거의 만석
메르스도 뚫고 다녀온 공연인데... 보고나서 후회가 없었다..
오히려 안봤으면 어쩔뻔 했다.... 스토리가 사랑보다는 어차피...가족이야기로 갈 수밖에 없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하여튼...웬지...요즘 별루 신도 안나는 상황에서 엄청 울고 왔다...
두사람이 너무 슬펐다.... 팬텀 아버지...넘 멋짐.... 티비에서 보면 응원해야지...박철호 배우

---- 2017년 3월 6일에 덧붙임
아마 이때 7월인가 8월인가 선형이랑 한번 더 같은데...누구였나...박효신이었던 같은데...좌석 엄청 안좋은...

2016년 2차 공연때는 못간거 같은데...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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